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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부종과 하지정맥류 원인과 증상, 차이점, 좋은 습관, 나쁜습관
다리가 불편하지는 않고 붓고 두꺼워졌다고 느껴지면 혹시 건강에 이상이 생긴 걸까?
이런 증상만으로는 짐작하기는 어렵지만 아무래도 하지부종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 인체가 체액을 조절하지 못하고 하지 쪽으로 몰려서 발생하게 됩니다. 사람의 몸은 일상생활을 통해서 물과 영양분을 흡수하고 노폐물을 배출시켜서 체액의 양을 적절하게 조절하게 됩니다.
여러가지 원인으로 신장, 갑상선, 심장 기능 이상, 림프나 정맥순환이 원활하게 일어나지 않을 때 하지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인이야 어찌 되었든간에 하지부종을 방치하고 오래 놔두게 되면 정맥내부에 판막이 손상되고 혈액이 역류하는 하지정맥류로도 발전이 될 수가 있고 피부 착색이라든지 하지에 습진이나 궤양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오전과 오후 사이에 다리 굵기가 완전히 다를 정도로 부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잠잘 때 극심한 다리의 피로감을 느끼기도 하고 하지에 둔한 통증이라든지 무겁게 느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일반적으로 다리를 올리고 누워 있으면 증상이 좀 사라지기도 합니다.
하지부종이 자주 발생하게 되는 원인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경우, 앉은 자세뿐만 아니라 강의하는 분들이라든지 백화점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처럼 선체로 오랫동안 그 자세를 유지하는 분들도 다리가 쉽게 부을 수가 있습니다. 발과 종아리를 움직이지 않으면 혈액이 심장으로 되돌아오기가 어려워져서 순환이 나빠지게 되는데 그래서 발을 제2의 심장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발을 충분하게 움직여서 걷거나 뛰기를 해야지 혈액순환이 잘 되게 되어 여러가지 질병을 예방할 수가 있습니다.
반대로 평소 운동 부족인 경우에는 근육이 감소해서 혈액순환이 나빠지기 쉽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본인에게 맞는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을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운동은 하다가 중단하게 되면 아니한만 못할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는 체온이 떨어져도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발끝과 같은 우리 신체의 말단의 냉증은 혈액순환을 악화시켜서 우리의 심장과 가장 먼 다리 쪽부터 부종을 만들게 됩니다. 또한 몸이 차가워지게 되면 근육도 굳어버리기 때문에 더욱 다리가 붓기 쉬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몸을 따뜻하게 하면은 신진대사가 좋아지게 되고 혈액순환도 좋아지게 되어서 피로도 풀리게 되고 부종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다음으로 하지부종의 원인은 과도한 나트륨 섭취가 있습니다. 나트륨은 수분을 붙잡아두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혈압이 높은 분들도 주의를 해야 합니다만 몸의 부종이 있는 분들도 주의가 필요한 미네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시게 되면 불필요한 수분을 다 배출할 수가 없게 되어서 부종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보통 나트륨 하면 소금 아니면 짠 음식만 생각하지만 대부분의 가공식품에는 조미료 외에도 나트륨이 많이 들어 있고 탄산음료에도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하지부종을 예방하기 위해서 수분 섭취를 피한다거나 줄이는 경우가 있지만 이로 인해 오히려 수분 섭취량이 부족하게 되면 체내에서는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서 수분을 오히려 끌어 모아두게 되는 작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부종을 방지하려면 적절하게 수분을 자주 섭취해 주는 것이 아주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남성보다는 여성들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는 편인데 여성의 경우 호르몬 균형의 변화로 인해서 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성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은 몸의 수분을 모으려고 하는 작용을 하는데 배란이 끝나고 생리가 시작될 때까지의 황체기에는 프로게스테론의 분비량이 많아져서 부종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하지부종이 오래되면 하지정맥류의 원인이 된다고...
하지정맥류는 실제로 외관상 아무런 증상이 없는 멀쩡한 다리에서 발생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정상적인 다리지만 평소 다리 부종이라든지 쥐내림, 저림, 통증, 혈액순환 장애 등을 겪고 있다면 잠복성 하지정맥류를 의심해 볼 수가 있습니다.
하지정맥류 증상
다리가 무겁고 피곤하다거나 다리에 통증이 있기도 하는데 종아리 쪽에 통증이 많이 나타나는 편입니다. 아침보다는 저녁때 다리가 붓는 편이고 자다가 다리에 쥐가 자주 발생하기도 합니다. 특별한 이유 없이 다리에 가려움증이 느껴지기도 하는데 다리 쪽으로 또는 다리쪽에서 심장 쪽으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그 밖에도 피부에 색소침착이 나타나기도 하고 피부 궤양이 발생하기도 하고 다리에 푸릇한 혈관이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심해지게 되면 정맥에 있는 판막이 손상이 되어서 혈류의 맴돌이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데 특정 부위의 혈액이 심장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몰리게 돼서 혈관이 점점 팽창하게 되어 피부 밖으로 돌출되어 나오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다리는 심장에서 가장 멀기도 하고 중력에 의해서 혈액이 심장까지 올라오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부종과 하지정맥류 차이점
하지정맥류의 경우에는 아침보다는 오후 시간에 늦어질수록 종아리 하단이 점점 심하게 붓는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고 다리에 쥐가 자주 난다거나 절임 등의 증상이 흔하게 동반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있을 때는 정맥 순환제를 복용하게 되면 일시적으로는 확 사라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반면 일반 부종이라든지 하지부종의 경우에는 다리만 붓는게 아니라 손이라든지 얼굴 몸에 다른 부위도 잘 붓는 편으로 나타납니다. 그리고 하지부종은 오히려 자고 일어난 아침에 더 많이 붓고 점심 이후로는 점점 빠져서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정맥류에 좋은 습관, 나쁜 습관
구두나 하이힐을 장시간 신는 경우,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서 있는 경우, 앉아 있다든지 움직임이 많지 않아서 운동 부족이 생기는 경우, 다리를 꼬는 행위는 나쁜습관입니다.
하지부종이나 하지정맥류에 좋은 습관은 바로 운동입니다. 어찌되었든간에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원리를 안다고 한다면 까치발을 들고 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가 있고 계단을 오른다거나 목욕이나 사우나를 하는 것도 다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족욕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다리라든지 발을 마사지하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의료용압박 스타킹을 착용하는 것은 혈관이 튀어나오는 것을 막아주지만 오히려 혈액순환에는 방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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