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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에 안좋은 음식, 신장이 안좋으면, 안좋을때 / 피해야 할 채소, 과일 부작용
채소는 무조건 몸에 좋은 걸로 알고 많이 먹으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채소를 먹는게 안 좋은 사람도 있을까?
일단 일단 채소는 몸에 좋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생각입니다. 이렇게 생각하게 되면 육류는 몸에 나쁜 음식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채소가 건강에 무조건 좋은 식품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고른 영양 섭취를 위해서 골고루 섭취하는 것은 꼭 필요합니다.
그런데 채소를 주의해야 되는 사람들도 실제로 있습니다. 아토피나 알러지 유발물질은 육류보다는 채소에 훨씬 더 많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땅콩이나 녹두 알러지 같은 경우는 생명에 지장을 줄만큼 아주 위험하고 흔한 오이라든지 복숭아 토마토라든지 가지, 감자, 고구마, 살구, 사과, 키위, 파인애플, 고사리, 시금치는 물론 심지어는 쌀도 알러지가 있습니다.
무엇이 어디에 좋은가 보다 더 중요한 부분은 이것이 나에게 맞는가를 먼저 알아보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채식을 주의해야 될 사람들과 식품들 부작용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신장에 안좋은 음식. 신장이 안좋으면, 안좋을때 | 채식 위주의 식단을 주의해야 될 대표적인 사람들
콩팥 즉 신장질환이 있으신 사람들입니다. 만일 만성콩팥병 진단을 받았다면 식사요법과 약물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꼭 병원에서 먹으라고 하는 것만 먹고 먹지 말라고 하는 것은 먹지 않아야 합니다. 특히 칼륨이 많이 들어있는 과일이나 채소는 꼭 피해야 합니다. 칼륨은 신선한 채소라든지 과일, 푸른잎 채소인 근대, 상추에 아주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신장이 안좋으면, 안좋을때 만성콩팥병 환자에게 해로운 칼륨은 과일과 채소의 종류에 따라 그 함량이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바나나라든지 참외 토마토 보다 포도라든지 오렌지, 사과에 칼륨이 좀 적게 들어 있습니다.
채소의 경우에는 버섯이라든지 호박, 미역, 시금치, 쑥갓, 부추, 상추 등에는 칼륨이 굉장히 많이 들어있는 반면에 가지라든지 당근, 배추, 콩나물, 오이, 깻잎에는 조금 더 적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구별해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채소 중에서도 줄기보다는 잎에 칼륨이 좀 적은 편입니다. 적절한 조리법을 통하면 칼륨을 확 줄일 수도 있습니다.
과일이나 채소를 먹을 때는 물에 충분히 담가두었다가 데쳐서 먹으면 칼륨은 물에 잘 녹기 때문에 빠져나갈 수가 있습니다. 채소는 가급적이면 잘게 썰어서 미지근한 물에 한 2시간 정도 담가두었다가 새 물로 몇 번 헹궈서 사용하면 칼륨의 약 30~50% 이상을 줄일 수가 있습니다.
잎채소는 삶거나 데친 후에 건더기만 먹고 단단한 채소의 경우에는 얇게 편으로 썰어 물에 오랫동안 담근 후에 조리를 해서 먹으면 됩니다. 신장이 안좋은 사람들은 간을 너무 세게 하지 않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주스라든지 녹즙은 가급적이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칼륨혈증이 발생하게 되면 근육의 힘이 약해질뿐만 아니라 심장에 부정맥이 발생할 수도 있고 심한 경우에는 심정지로 생명을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 음료 중에서도 현미녹차와 코코아는 커피보다 칼륨이 아주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영양제도 경우에 따라서는 주의를 할 필요가 있는데 비타민A라든지 비타민D 등의 지용성 비타민을 주의해야 하고 수용성 비타민인 비타민C는 괜찮지만 이것도 한꺼번에 대량 섭취하게 되면 결석을 만드는 경우가 발생할 수가 있기 때문에 신장이 안 좋으 사람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신장이 안 좋은 사람(신장이 안좋으면, 안좋을때)들 외에 채식, 채소, 과일을 주의해야 하는 경우
아이들은 채소와 과일을 다양하게 먹어도 됩니다만 과다 섭취하는 것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채소와 과일에는 식이섬유가 아주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식이섬유는 난소화성 물질이라서 소화 과정에서 분해되지 않고 체내의 노폐물을 우리 몸 밖으로 배출하는데 너무 많이 먹게 되는 경우에는 유해물질만 흡착해서 우리 몸 밖으로 빼내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 성장에 꼭 필요한 철분이라든지 칼슘 등 우리 몸에 좋은 미네랄까지 배출하기도 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이섬유가 위에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식사량이 줄고 영양 섭취에 불균형의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식이섬유를 너무 많이 먹는 것도 주의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장 질환이 있거나 체질적으로 소화가 잘 안되는 사람들의 경우에도 장 환경을 개선하고자 식이섬유를 과다 섭취하게 되면 오히려 가스가 많이 발생하게 되고 증상을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변비 같은 증상에는 장을 자극해서 배변을 돕기도 하고 깨끗하게 청소해주는 일을 하지만 반대로 장이 예민한 경우에는 장만 자극하고 장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짐으로 인해 장내 미생물 번식이 과하게 이루어져서 장에 안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도 하기 때문에 오히려 식이섬유보다는 유산균을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가 있습니다.
식이섬유는 소화가 되지 않기 때문에 위가 약한 사람의 경우에는 위를 더 힘들게 하는 작용을 하게 됩니다. 밥도 현미보다는 쌀밥이라든지 맵쌀보다는 찹쌀밥을 먹는 것이 소화에는 훨씬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를 먹어야 하는 경우 불용성 식이섬유를 섭취하기 보다는 수용성 식이섬유를 먹는 것을 권장합니다.
일반적인 경우에도 조심해야 할 채소나 과일이 있을까? 부작용?
라텍스에 알러지가 있는 사람의 18%는 바나나에도 알러지 반응이 나타나고 16%는 아보카도에서도 알러지 반응을 보였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라텍스에 민감한 사람이 바나나라든지 아보카도, 키위 등의 과일을 먹게 되면 강하게 떫은 맛을 느끼게 된다거나 코가 막히고 눈이 가렵고 숨이 가빠져서 심하면 목숨이 위험해지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 콜레스테롤 등으로 스타틴계열의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면 자몽 주스를 조심해야 합니다. 자몽 주스 한 잔에는 과일 한 서너 개 정도의 양이 들어 있기 때문에 과다 섭취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감기약에도 항생제가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감기약 먹을 때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나나는 어린아이부터 나이드신 분들까지 많이들 먹는 과일인데 칼륨이 풍부해서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신장 기능이 약해지면 칼륨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해서 고칼륨혈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구토라든지 부정맥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혈전용해제인 와파린 등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사람들은 비타민k가 많이 함유되어져 있는 시금치나 방울 양배추를 조심해야 합니다. 비타민k는 혈액을 응고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와파린 약의 효과와 상충되는 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심혈관 질환의 가족력이 있으신 분이라면 시금치라든지 방울 양배추를 먹을 때 조금만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유럽에서는 해열 진통을 위해서 약 대신해서 많이 섭취하는 과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크랜베리에는 아스피린의 주성분인 살리실산이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감기약 대용으로도 사용되지만 아스피린 계통의 약을 장복 중이라면 크랜베리 주스를 과다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에 크랜베리 주스를 먹는 경우 하루에 한두 잔 이상 마시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신장이 안 좋으 사람들은 새로운 음식을 먹는 경우 반드시 병원에 문의하고 그 식품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신장에 치명적일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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